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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공영버스터미널은 경기도 용인 시민들이 타 지역으로 이동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외버스 터미널 중 하나입니다. 특히 충청도, 강원도, 경상도 등 다양한 지역으로 향하는 노선이 있어 접근성과 실용성이 모두 뛰어난데요.
저도 종종 출장이나 가족 방문 시 이 터미널을 이용하고 있어 예매 방법, 시간표 확인 요령, 주차장 사용 팁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예매는 '버스 타고' 앱이 가장 편리해요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예매는 온라인과 현장 예매 두 가지 모두 가능합니다. 특히 ‘버스 타고(www.bustago.or.kr)’나 ‘시외버스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간단하게 스마트폰으로 시간 확인, 좌석 선택, 결제까지 할 수 있어요. 저는 주로 모바일로 예매를 하는데, 빠르게 원하는 좌석을 고를 수 있고, 환불 및 변경도 간편해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출발지에 ‘용인’을 입력하고 도착지 선택만 하면, 운행 시간대와 남은 좌석이 모두 표시되어 예매 과정이 한눈에 들어오죠. 예매는 최소 30분 전까지 가능하며, 매표소에서도 여전히 발권은 가능하지만 줄이 길거나 예매 마감이 빨리 되기 때문에 모바일 예매를 더 추천드립니다. 성수기에는 노선별 매진 속도가 빨라 일찍 예매하시는 것이 좌석 확보에 유리합니다.
시간표 확인은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청주, 대전, 전주, 원주 등 전국 각지로 다양하게 운행되며, 시간표는 ‘버스 타고’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가장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종이 시간표나 현장 안내판보다 모바일 버전이 더 자주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항상 스마트폰으로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제가 자주 가는 청주 노선의 경우 하루에 7~8회 정도 운행되며, 오전~오후 시간대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시간 선택이 수월합니다. 반면 원주 노선은 배차 간격이 길기 때문에 원하는 시간에 맞춰 예매하지 않으면 긴 대기 시간이 생길 수 있어요.
또한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일부 노선 운행 시간이 달라지거나 증편되는 경우도 있어요. 이럴 때는 하루 전에 미리 시간표를 확인하고,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여유 있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주차장 이용은 넉넉하지만 요금 체크는 필수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은 터미널 건물 바로 옆에 넓은 유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 이용자에게도 매우 편리한 구조입니다. 제가 직접 이용해 본 결과, 평일 오전에는 비교적 여유 있는 편이지만, 주말 오후나 연휴 전날에는 차량이 몰리기 때문에 가급적 빠른 시간대에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 요금은 기본 30분 1,000원부터 시작해서 10분당 300원씩 추가되는 구조이고, 종일 주차는 12,000원 내외입니다. 단기 이용 시에는 큰 부담이 없지만, 장기 주차 시에는 주변 사설 주차장을 고려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터미널 주차장은 24시간 운영되며, 내부 진입 동선도 직관적이라 초행길에도 어렵지 않게 주차가 가능합니다.
또한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 전기차 충전 구역도 잘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이용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단, 야간 조명이 약간 어두운 편이니 야간 이용 시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은 모바일 예매, 실시간 시간표 확인, 쾌적한 주차환경까지 삼박자가 잘 갖춰진 터미널입니다. 특히 지역 거주자에게는 접근성이 뛰어나며, 장거리 이동 시에도 스트레스 없이 출발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이 글이 처음 이용하시는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미리 준비해서 더 편안하고 빠르게 이동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