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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은 KTX와 공항리무진버스, 공항철도 AREX가 모두 연결되는 교통의 중심지입니다. 특히 해외여행이나 출장이 잦은 분들이 공항 가기 전에 이용하기 좋은 곳인데요,
저는 인천공항을 자주 가기 때문에 이 터미널을 꽤 자주 이용합니다. 오늘은 예매 방법, 시간표 확인 요령, 그리고 주차장 정보까지 제가 직접 경험한 기준으로 자세히 정리해 드릴게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예매는 공항철도 앱 또는 현장 매표소에서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는 리무진버스가 아닌 공항철도 직통열차와 관련된 서비스를 중심으로 예매를 진행합니다. 예매는 '공항철도 AREX' 공식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쉽게 할 수 있고, 서울역 지하에 위치한 터미널 내 매표소에서도 현장 발권이 가능합니다. 제가 자주 사용하는 방법은 모바일 예매예요.
출발 시간을 정하고, 원하는 좌석까지 지정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특히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가는 직통열차는 빠르고 정시성이 좋아서 시간 절약에 탁월하죠. 요금은 일반열차보다 조금 비싸지만, 지정석이라 쾌적하게 갈 수 있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또한, 이곳에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의 도심 사전 체크인 서비스도 가능한데요. 항공편 출발 3~24시간 전까지 수하물 위탁과 탑승권 발급이 가능해서 정말 편리합니다. 다만 항공사별로 운영 시간이 다르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시간표 확인은 출발 전 필수! 직통열차 중심으로 운영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인천공항까지 운행되는 공항철도 직통열차는 하루에 약 27~30회 정도 운행되며, 약 30~40분 간격으로 출발합니다. 첫차는 오전 5시 20분경, 막차는 밤 10시 50분 전후로, 공항 출국시간과 잘 맞춰서 이용하면 좋습니다.
시간표는 공항철도 공식 홈페이지(https://www.arex.or.kr)에서 최신 버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성수기나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날에는 증편이나 시간 조정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항상 출발 하루 전이나 당일 아침에 다시 한번 체크하는 걸 추천드려요.
개인적으로 저는 오전 항공편을 이용할 때, 첫차보다는 두 번째나 세 번째 열차를 선호합니다. 이 시간대는 이용객이 많지 않아 쾌적하고, 수속 대기 시간도 줄어드는 느낌이에요. 직통열차는 논스톱으로 인천공항까지 약 43분 정도 소요되며, 일반열차보다 10~15분 정도 빠릅니다.
서울역 주차장 정보와 이용 팁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자차로 이용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이 경우 주차 정보를 미리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서울역에는 공항철도 서울역 전용 지하주차장이 있으며, 터미널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이 주차장은 24시간 운영되며, 기본요금은 10분당 약 500원 수준입니다. 하루 종일 주차 시 약 25,000원 정도 소요되는데, 장기주차를 고려한다면 서울역 인근 사설 주차장을 미리 예약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실제로 저는 ‘모두의 주차장’ 앱을 통해 사설 주차장을 사전 예약하고, 그곳에서 도보로 5분 정도 이동해 서울역으로 접근하는 방식으로 자주 이용합니다. 또한, 주차장 내부는 구조가 약간 복잡할 수 있어 초행길이라면 입구를 찾기 위해 도로표지판을 잘 확인해야 해요.
주차장 입구는 공항철도 서울역 맞은편(서울스퀘어 방향) 지하 진입로에 있으며, 사전에 위치를 내비게이션으로 확인해 두면 훨씬 수월하게 입장할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주차 공간이 빨리 차는 편이니, 여유 있게 도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은 공항철도와 연결된 국내 유일의 공항 연계 시스템으로, 공항 이동이 잦은 분들에게 매우 유용한 장소입니다.
예매는 간편하고, 시간표는 정확하며, 주차장도 비교적 잘 갖춰져 있어 서울 도심에서 편리하게 인천공항으로 갈 수 있어요. 이 글이 처음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편리하고 스마트한 공항 이동을 원하신다면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을 꼭 활용해 보세요!
